대구시체육회가 제3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 1개를 수확했다.
대구시체육회 진석현은 8월 29일부터 3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4종 개인전에서 4천636점을 기록, 박동수(4천568점'경남체육회)와 김대홍(4천544점'국군체육부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체육회는 또 남자 일반부 릴레이(진석현-이춘기-정훤호)에서 4천758점을 기록, 경기도청(4천80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시체육회 소속 근대5종 국가대표 정훤호는 5종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훤호는 대회 4일째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마지막날 승마에서 부진, 3위로 떨어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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