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골목길 또 하나의 벽화거리 자리매김

대구시자원봉사센터(달서구 두류1동) 뒤편 골목길에 또 하나의 벽화거리가 조성됐다.

벽화거리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안전행정부와 중앙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올 5월부터 4개월 동안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V-Road, 자원봉사로 희망을 말하다'라는 사업명이 말해주듯 벽화거리 조성에는 연인원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는 어두운 이미지의 골목길을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들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조성된 벽화거리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그림의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벽화거리가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박태칠 시민기자 palgongsan72@hanmail.net

멘토'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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