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공식 입장 "배호근과 호감을 갖고 있는 단계"…열애 가능성은?

'정가은 공식 입장'이 화제다.

배우 정가은의 소속사 측이 정가은과 배호근과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오늘 10일 오후 정가은 소속사 디딤531은 정가은과 배호근에 열애설에 대해 "교제가 아닌 호감을 갖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정가은의 소속사는 "정가은이 절친한 배우 황인영의 촬영 응원차 영화 '히어로' 현장을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영화 제작진 뿐만 아니라 배호근과도 친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결과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제작진들과 친분을 쌓고 배우 정호근에게 연기적인 부분에서 조언 등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정식교제 상태가 아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라 연인으로 단정 짓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특히 정가은의 소속사 측은 "정가은과 배호근이 정식 교제 보다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정가은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가은 공식 입장 씁쓸하네" "이렇게 또 한 커플이 자연스레 깨지나요" "정가은 공식 입장 보는 배호근 안타까울 듯""정가은 공식 입장, 배호근과 잘 됐으면 좋겠는데…", "정가은 공식 입장, 열애설 보도로 잘 안 되는 거 아니야?", "정가은 공식 입장, 이건 인정도 부인도 아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가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안진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배호근은 2007년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데뷔 후, '심장이 뛴다', '너는 펫', '뜨거운 안녕'에 출연한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