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에 야적돼 있던 조경석(발파원석) 수백t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5)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조경석을 장물인줄 알면서도 헐값에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건설업체 대표 B(58) 씨 등 2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1월 22일까지 포항시 남구지역 한 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에서 조경석 450t(시가 300만~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2명은 A씨 등으로부터 훔친 조경석을 넘겨받아 일부는 자신의 공사현장에서 옹벽 쌓기 등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른 공사현장에 골재로 판매해 195만원을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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