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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150명 환상의 선율…오페라로 부활한 '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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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인사 야외공연장서 개막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개막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오페라 '대장경'이 28일 오후 7시 경남 합천군 해인사 대적광전 앞 야외공연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오페라 대장경은 작가 조정래 씨의 동명소설을 각색해 2막2장으로 구성했으며 대구MBC교향악단, 창원시립합창단, 청주시립무용단 등 모두 150여 명의 연주자가 협연해 천상의 선율을 만들어 낸다.

또 팔만대장경 제작 책임 승려인 수기대사, 청년 필생인 장균, 호부상서의 딸 가화, 대목수 근필, 무신권력 권력자 최우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팔만대장경의 제작 배경 및 과정,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축전 조직위 관계자는 "오페라 대장경은 가을향이 짙어가는 가야산 해인사의 고즈넉한 풍경 및 홍류동 계곡의 해인사 소리길과 한데 어우러져 잔잔한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해인사 및 합천군 가야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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