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개선 면역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탈출…이지스한의원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은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지레 포기하기보다는 꾸준히 의지를 갖고 면역체계를 개선하는 한방치료를 받으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의료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흔히 알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처럼 관절이 손상되거나 퇴행해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세포는 외부의 각종 바이러스나 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낸다. 그런데 이러한 정상적인 면역세포가 이상반응을 일으켜 자기 몸을 공격해 관절에 염증이나 관절 변형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여기에 해당한다. 국내 인구 중 약 50만 명 이상이 이 병을 앓고 있고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침에 관절 뻣뻣하고 통증 지속되면 의심해야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의학계에선 주변에서 접하는 각종 환경호르몬, 식습관의 서구화, 불규칙한 생활 패턴,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통계상 20대 중'후반에서 40대 여성 환자가 많아지고 있고 폐경 초기나 갱년기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점으로 보아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하고(조조강직) 통증과 1시간 정도의 경직이 지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를 방치한다면 관절의 변경까지 초래하게 돼 치료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며, 이후 치료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AIR 면역치료로 체질 개선 효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있어서 양방에서는 약물치료나 재활치료를 많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면역질환의 특성상 재발률이 높고 약물 치료 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크다.

이지스한의원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된 발병 원인인 면역체계의 이상을 바로잡는 면역치료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지스한의원의 'AIR 면역치료'는 침과 한약, 뜸, 그리고 자체 개발한 진수환과 탕약을 이용해 면역력 증강을 돕고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치료법이다. 이지스한의원 대구점 석명진 원장은 "한방에서 시행하는 면역치료는 면역체계 강화를 통해 체질을 개선해 환자 스스로 질환을 극복하도록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재발률이 낮다"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치료에 임해야

석 원장은 또 "한의학적으로도 류마티스 관절염은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치료가 제대로 이뤄진 경우 양약이나 한약의 도움 없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희귀난치성질환이라는 이름에 겁을 먹고 지레 치료를 포기하기보다는 의지를 갖고 자기 몸을 류마티스라는 우물에서부터 건져내도록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라"고 권한다.

이지스한의원은 실제로 지금까지 방문한 류마티스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통증관절 개수(PRS), 염증수치(CRP), 류마티스 인자수치(RF), 기초생활지수(일상생활 시 불편 정도) 등 총 6가지 항목에서 첫 내원 당시보다 치료 6개월 뒤 87%의 호전율을 보일 정도로 치료율이 매우 높게 나왔다. 한편 이지스한의원은 대구본원과 함께 목동, 인천, 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부산, 선릉, 노원에 개원해 전국 7개 지점을 가지고 있다. 이지스한의원 대구본원 053)255-1075.

의료특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