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시민, 손석희 뉴스 출연 "NLL 대화록 문서로 굴욕 여부…유치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시민 손석희 뉴스 출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에 출연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지난 4일 방송된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로부터 NLL 대화록 등의 사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유 전 장관은 "지난 60여 년간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두 국가의 수장이 240분간 대화를 나눈 문서를 갖고 호칭으로 굴욕 여부를 따지다니, 한 국가의 집권세력이 정치에 이런 식으로 쓰는 것은 유치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기초연금법 재정안에 대해 "새로운 기초연금안은 박근혜 대통령 임기 기간에는 기존보다 많이 받도록 설계돼 있지만 임기가 끝난 뒤에는 줄어들게 설계돼 있다. 임기 중에는 (기초연금액 상승으로) 인기를 얻고 퇴임 후에는 연금액이 깎이는데 이를 진행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유 전 장관은 정계 복귀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다음 세상에 하겠다"면서 뜻을 밝혔다.

유시민, 손석희 뉴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랑 유시민 종편방송에 나오니까 신기하네" "유시민, 손석희 뉴스 인터뷰 들어보니까 맞는 말도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