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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화목초교 벼베기 체험…수확한 쌀 이웃돕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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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화목초등학교(교장 마태호)는 최근 추수철을 맞아 학교 실습장(660㎡)에 마련된 논에서 벼베기 체험학습(사진)을 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김현찬(화목초 6) 군의 아버지 김상탁(41) 씨의 제안으로 학생들이 직접 심은 것이다. 이날 김 씨는 쌀수확 체험교사로 나서 안전하게 낫 사용하는 방법과 벼를 베는 기술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주의사항을 들은 후 맨발로 낫을 들고 논에 들어갔다. 고사리 손으로 들쭉날쭉하게 벼를 베고, 벼를 베기보다는 쥐어뜯기도 하는 등 학생들의 서툰 손놀림에 일은 더디게 진행됐지만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오후 내내 벼베기에 매달렸다. 학생들이 수확한 쌀은 40㎏씩 10포대, 400㎏ 정도였다.

화목초는 수확된 쌀 일부는 떡을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학우 및 이웃 돕기에 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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