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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에너지총회 전력 공급 이상무"

한전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이 10일 WEC 기간 동안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행사장 주변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전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이 10일 WEC 기간 동안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행사장 주변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13일 개막하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성공을 위해 인력지원, 행사장 전력확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3일 대구경북 WEC 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형 걸개그림과 홍보배너를 지사에 설치하고, 임직원과 회사차량에 홍보 스티커 부착과 전기요금 청구서에 홍보 문구를 넣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 1일부터 'WEC 행사장 무결점 전력확보'를 위해 EXCO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총회장과 사업소 간의 현장상황을 24시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총회장과 숙박시설의 전력설비를 진단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행사 기간 동안 파견할 인력을 위해 교육도 진행했다. 어학우수자를 대상으로 안내'의전 전담 25명을 뽑아 교육하고, 대구경북본부 직원 200명을 총회 참석 동원 인력으로 편성했다.

한전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최첨단 IT 설비를 활용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비하는 능력을 갖춰 WEC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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