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만 송이 뱃머리꽃밭 국화꽃 잔치'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남구 상도동 에코파크 내 뱃머리꽃밭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는 상도동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1만9천800㎡ 부지에 사계절 꽃을 피울 수 있는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뱃머리꽃밭은 노인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칸나, 메밀꽃, 해바라기와 포항시 국화연구회에서 준비한 각종 작품 국화들을 갖췄다. 특히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25~27일을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분제 국화와 대국, 절화국, 작품 국화 등을 특별 전시한다. 또 농가에서 생산한 국화 판매코너와 국화차, 국화주 무료시식코너, 우리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넝쿨터널에서 직접 재배한 관상용 호박과 수세미, 박 따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축제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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