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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회계 회사원 지자체 보조금 1억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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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는 17일 장애인시설 운영보조금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울릉군의 한 장애인단체 회계사무원 A(38'여) 씨를 구속하고, 같은 단체 울릉군지회장 B(6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탁 운영하면서 사업비를 부풀려 업체에 지급한 뒤 일정금액을 되돌려받고, 출장비를 허위로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자치단체 보조금 1억9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울릉'김도훈기자 h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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