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7, 18일 대구'경북 출신 수도권 기업 CEO 30여 명을 초청해 경산'경주'영천'청도지역 투자설명회 및 산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출향 기업 CEO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산업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설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 설명 및 기업 상담을 실시하고, 주요 산업단지 견학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투자유치 세일즈가 펼쳐졌다.
17일 청도군청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청도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인 청도소싸움경기장, 테마파크, 와인터널 답사가 진행됐다. 이후 경산으로 이동, 경산일반산업단지 답사와 경산시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18일에는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답사와 경주시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후 영천의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인 영천일반산업단지 답사와 영천시청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경상북도는 2008년부터 매년 출향 기업 CEO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 및 산업 현장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수도권의 규제 완화,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꾸준한 투자유치 노력 및 규제 완화, 투자환경 개선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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