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하에 각종 위원회가 난립하는데다 운영 실적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경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 산하 위원회는 117개, 위원 수는 2천42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보다 인구가 4배나 많은 서울의 106개보다 많고, 부산 105개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각 위원회의 운영 실적도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들어 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는 36개나 됐고 1회 열린 위원회는 29곳으로 전체 위원회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도 17개 위원회가 단 한 차례도 모이지 않았고, 한 차례 열린 위원회도 45개나 됐다. 박 의원은 "위원회가 난립하면 예산만 낭비할 가능성이 높다"며 "필요하지 않고 개최실적이 미미한 위원회는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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