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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향토음식의 산업화] 씨만자야 레스토랑 프루셉티아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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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부터 외국인 손님 급증…음식이 지역 경제 활력소 역할"

발리 짐발란 해변 켈란 해수욕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멜라스티 싸만자야 레스토랑 대표 프루셉티아완씨.
발리 짐발란 해변 켈란 해수욕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멜라스티 싸만자야 레스토랑 대표 프루셉티아완씨.

"손님들은 물론이고 생선을 공급하는 어민들과 소통을 중시합니다. 서비스를 하는 직원들의 피드백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발리 전통음식의 외식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멜라스티 싸만자야 레스토랑의 프루셉티아완(31) 대표는 "외식산업은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며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와 음식 맛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싸만자야 레스토랑은 프루셉티아완 대표와 아버지와 장인이 함께 운영하며 짐바란해변 3곳에 매장을 열고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월 매출만 3만달러에 이른다. 외국인 손님중 70%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인도 20%를 차지한다고.

그는 "10여년 전부터 외국인 손님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짐바란해변과 켈란 해수욕장 일대가 급격하게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통음식의 산업화는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는 "생선 숯불구이 외에도 통돼지를 커피나무 장작불에 구워내는 바비굴링이라는 바비큐와 발리 커피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땅콩죽 부부르와 고추로 양념한 돼지고기 꼬치구이 라와도 발리 전통음식으로 권하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세계화되는 음식은 해산물이 대세"라고 강조했다.

권동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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