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제1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를 열고, 전국 최고의 미소 친절인으로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이원돈 씨를 선정했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14명의 발표자가 참가했으며 이원돈 씨는 '당신에게 드리는 미소 한 모금'의 미소친절 사례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포산고등학교 홍지수, 우주교통 이승진, 언덕아래집식당 조준현, 대구파티마병원 임수경, 범어삼환나우빌관리사무소 김일중, 대구도시철공사 신기역이 각각 차지해 대구시장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또 은상은 구남보건고 권수민 외 5명, 동상은 동문고 조가영 외 12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미소친절을 경험하고 체험한 사례를 재미있게 발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승활 대구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 전개해 온 '미소친절 대구' 운동 확산과 도시 브랜드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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