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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찹쌀로 빚어낸 버버리찰떡 한 입 먹고 수능대박 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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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원 내달 2일 수능기원 축제

지난해 수능 기원 버버리찰떡 누보 축제 모습. 엄재진기자
지난해 수능 기원 버버리찰떡 누보 축제 모습. 엄재진기자

#수험생 2,200명'시민 1만 명에 제공

'제2회 수능 기원 버버리찰떡 누보 축제'가 다음 달 2일 안동문화원 앞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안동문화원이 주관하고 매일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취지로 열린다.

'누보'(Nouveau)는 올해 생산된 햇곡식과 새로움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이번 축제에서는 올해 수확한 햅찹쌀로 쪄서 갓 빚어낸 버버리찰떡을 수험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버버리찰떡은 안동시 서후면에서 계약 재배해 수확한 햅찹쌀을 축제장에서 쪄내고, 이 찹쌀을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직접 떡메로 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버버리찰떡은 미리 준비한 엿과 함께 1인당 떡 2개(팥고물 찰떡 1개, 콩고물 찰떡 1개)씩 안동지역 수험생 2천200여 명에게 전달된다.

또 주최 측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 1만여 명에게도 버버리찰떡 1천500㎏ 분량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서는 난타와 풍물공연, 떡메치기 체험, 수능 기원 덕담, 솟대 깎기'솟대 세우기, 소원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딱지치기, 쌀가마니 옮기기, 소원지 태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신형서 버버리찰떡 대표는 "안동 버버리찰떡은 상품을 넘어 오랫동안 서민들과 함께해 온 지역 전통음식 문화"라며 "이번 버버리찰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민들이 함께 기원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춘 안동문화원장은 "이번 축제가 안동의 어른들이 지역 젊은이들을 이끌어 주고, 지역 인재육성과 전통문화 보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안동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맞은 실천을 하는 지역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안동문화원 054)85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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