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15분쯤 의성 다인면 양서리 한 채석장에서 10t가량의 바위 2개가 50여m 아래에 있던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덮쳐 굴삭기 기사 최모(60) 씨가 숨지고 트럭 기사 이모(64) 씨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발파를 마친 뒤 석산 아래에서 하역 작업 중 일어났으며, 현장에는 다른 인부 4, 5명이 더 있었으나 주변에서 대기해 무사했다. 경찰은 채석장 관계자를 불러 안전 조치 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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