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도주 피의자 김 모군은 지난 3일 새벽 1시 10분쯤 달성군 다사읍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35명은 도주 당일 오후 11시부터 평소 김 군과 가깝게 지냈던 한 친구 집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섰으며 2시간 뒤인 다음날 새벽 1시쯤 김 군이 나타나자 현장을 급습해 2㎞ 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을 상대로 도주 경위와 행적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향후 도주 혐의를 추가해 처벌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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