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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대명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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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전통시장은 생각만으로도 활기가 넘친다. 대형마트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는 시장이 있는가 하면 사라져 버린 시장도 많다.

이에 잊히고 사라지는 시장이 아니라 기억되고 다시 찾는 시장이 되도록 상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시장이 있다.

장사에 지쳐 피곤할 법도 한데 저녁 시간을 쪼개 배움의 기회를 가진 대명3동의 대명시장 상인들. 10월 29일에 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말은 공손하게 표정은 밝게 행동은 친절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 경영진흥원 교수진들의 열띤 강의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수업마다 열기가 넘쳤다.

51명의 수강생 중 32명이 개근상을 받고 50명이 졸업장을 받을 정도로 참여율 또한 높았다.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는 상인들의 얼굴에 모처럼 뿌듯함이 번지는 상인대학 졸업식을 보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전통시장의 모습을 기대하게 됐다.

글·사진 최정숙 시민기자 jschoi1972@hanmail.net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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