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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임예진 하차…작가, 제작진 일방적 결정사항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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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공식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7일 드라마 홈페이지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여옥 역을 하신 임예진씨의 하차 소식을 알려드리려 한다. 이번 금요일 120회를 마지막으로 출연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훌륭한 연기 보여주신 임예진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하차는 작가와 제작진의 일방적인 결정사항이 아니고, 드라마의 전개방향과 연기자 본인의 개인적 사유 등을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결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임예진 하차는 ′오로라공주′가 지난 5월 방영을 시작한 이후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상숙, 이아현, 이현경 등 9명의 출연 배우가 돌연 하차한 데 이어 10번째다.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로라 공주 제작진들 다들 제정신 아닌 것 같다"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들어보니 임예진씨 한테도 이유가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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