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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이상범 교수 삼일엘러간 학술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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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각막염 원인'치료 연구 호평

영남대병원 안과 이상범 교수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삼일엘러간 학술연구상'(외안부 분야)을 받았다.

수상한 연구논문 제목은 '입원치료를 시행한 세균 각막염에 대한 12년간 분석: 원인 균주와 항생제내성'(공동연구자 임수호'현 대구보훈병원)이다. 각막염은 각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 충혈, 시력 감소, 각막 혼탁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 각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균) 등의 여러 가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감염성 각막염의 중요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원인균주 분포, 치료를 위한 항생제 내성의 변화를 다뤘으며, 특히 12년간의 장기간 조사, 단일기관 최대 환자 수 반영 등이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이상범 교수는 "연구에 도움을 준 여러분들과 함께 특히 우리 병원을 찾아 실명의 위기에 처한 중한 감염성 각막염 치료를 맡긴 환자들과 의뢰해 준 지역 안과 의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더 좋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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