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환경공모전에서 박구용 씨의 '도심과 운해'가 사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도시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13일 입상작 발표에서 사진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한 박구용 씨의 '도심과 운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구름 속에 감춰진 잃어버린 도시를 손으로 살짝 걷어내고 보는 듯, 착각에 빠질 것 같은 자연의 오묘함을 잘 포착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외 우수 1명, 장려 3명, 입선 5명 등 모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 보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한 동시 분야 공모전에서는 저학년(1~3학년)부 이미래(동산초교 3년) 양의 '다정한 친구', 고학년(4~6학년)부 문영수(대곡초교 6년) 군의 '자연'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입상자는 대구시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d21.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다음 달 중 열린다.
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입상 작품들은 액자 제작 이후 전시 및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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