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프로축구 최초로 방패 모양의 우승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우승을 확정한 상주 상무에 주어질 트로피를 14일 공개했다. 상주는 1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 챌린지 광주와의 경기 후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실버 백도금으로 만든 지름 450㎜의 동그란 방패 모양인 트로피 중심에는 K리그 챌린지 로고가 새겨졌다.
아래쪽 가장자리에는 '상주 상무'가 영문으로 들어갔으며, K리그 챌린지 8개 팀의 엠블럼과 4개의 축구공 문양도 테두리에 배치됐다.
프로축구연맹은 "4개의 축구공은 각각 최고의 선수, 최고의 팬, 최고의 경기, 페어플레이를 상징 한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또 "출범 30주년과 승강제 원년을 맞아 K리그의 권위와 정통성을 표현하고자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트로피를 제작했다"면서 "젊음과 패기의 K리그 챌린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주와 K리그 클래식 12위 팀이 벌일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월 4일(오후 7시'상주시민운동장)과 7일(오후 2시'K리그 클래식 12위 팀 홈구장) 열린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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