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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2015학년부터 의·치의예과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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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모집도 48.7%로 늘려…'AAT' 약술형 논술로 유지

경북대는 2015학년도부터 의예과, 치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부활한다. 정시모집 비율은 48.7%로 늘어나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4개로 간소화되며, 경북대의 'AAT'(대학진학적성검사)는 '논술 전형'(AAT)으로 명칭만 바뀌어 큰 변화 없이 유지된다.

경북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북대는 2015학년도에 총 모집정원 5천313명(정원 외 포함) 중 수시모집에서 2천725명(51.3%) 정시모집에서 2천588명(48.7%)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비율은 2014학년도 33.6%(1천784명)에서 15%포인트나 늘어났다.

경북대는 201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의예과 77명, 치과대학 치의예과 42명을 모집한다. 2006년부터 운영돼 온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17학년도에 폐지된다.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기존 수시모집 7개 전형 유형은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논술 전형(AAT) ▷특기자 전형 등 4개로 간소화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100%, 학생부종합 전형은 서류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논술 전형(AAT)은 AAT시험 성적을 100%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은 교육부의 제한적 운영 방침에 따라 기존 '국제화인재 분야'는 폐지하고 '체육 분야'만 모집한다.

또한 수험생 부담 경감을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고, 수시모집에서 우선선발은 실시하지 않는다.

특히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았던 AAT는 2015학년도에도 '약술형 논술'이라는 기존 골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 입학본부는 "긴 분량의 통논술은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기존의 약술형 논술이라는 기존의 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가, 나군 모두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성적 100%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한국사를 선택하면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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