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서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은 15일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지난 1999년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정보화를 통한 공교육 강화에 기여하며 에듀넷, 나이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학술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41억원을 투입한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9층 (부지면적 6천839㎡, 건축 연면적 1만7천407㎡) 규모이다.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건축 공사비의 42%를 지역 건설업체에 배당했고, 지난해 1월과 4월(착공식)에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직원 모금액과 비례한 금액을 기관이 기부) 방식을 통해 노숙인,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다.

개청식에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대구 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국내 약 150개 기업 및 200개 대학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구 지역 산'학'연 교육정보화 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 혁신도시에는 2014년까지 421만6천㎡ 부지에 걸쳐 모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 등을 연계해 정주 계획인구 2만3천여 명, 외래 방문객 수 연간 30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도시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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