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장증태)은 15일 대구엑스코에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2012년부터 '에코-파티마(eco-fatima) 추진위원회'를 조직, '끄고, 잠그고, 줄이고, 뽑자'라는 슬로건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 에너지 절약 절감으로 전력, 도시가스, 상수도, 일반폐기물, 잔반, 종이(A4용지), 프린터토너, 핸드타월 등 8개 항목에서 2011년 대비 2012년에 평균 10%의 절감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장증태 병원장은 "에너지절약은 범 국민적으로 함께 실천을 해야 하며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은 현재의 우리 삶뿐만 아니라 후손의 미래이기 때문에 깨끗한 지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 부분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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