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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눈물 "무뚝뚝한 아버지 파킨슨병 초기…어머니와 같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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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눈물이 화제다.

김성주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어제(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린 시절 엄격했던 아버지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성주는 "아버지는 유도선수를 하시다 돌연 신학교를 가서 목회자가 됐다"며 "또 농민 운동도 했고 우리 아버지는 바깥에서는 평판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팔이 부러졌는데 모른 채로 일주일을 있다가 병원에 가서 깁스를 하고 왔는데 아버지는 집안 일을 전혀 돕지 않았다"며 "내가 불만이었던 건 '아버지는 왜 그렇게 가족에게 무심할까'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훈련소에 입소할 때 아버지와 함께 훈련소에 갔는데 무뚝뚝하게 계시던 아버지를 뒤로 하고 훈련소로 가는 버스를 탔었다"며 "아버지가 내가 버스에 타는 걸 놓치셨는지 나를 찾으려고 두리번 두리번 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성주는 "최근 아버지가 넘어지고 접촉사고가 나는 일이 많아졌다"며 "아무래도 병이 있으신 것 같아 병원에 가봤는데 파킨슨병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도 아버지와 비슷한 병으로 투병하시고 4년 만에 돌아가셨다"며 "그러다보니 '내가 아버지와 10년을 더 함께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쫓기는 마음이 든다"고 고백을 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힐링캠프 김성주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그런 이야기가 있을 줄은..." "김성주 눈물 보니까 나도 괜히 눈물 나네" "엄청 곱게 자란 것 같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네" "김성주 눈물 찡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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