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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전환 김천高 수능 성적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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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한 후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김천고등학교가 최근 치러진 수능과 수시 1차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김천고는 최근 발표된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에서 지역균형 선발 2명, 일반전형 선발 9명 등 11명의 학생이 1차 시험에 합격했다. 또 수능 가채점 결과 여재영 군이 400점 만점에 397점을 받아 경북도 수석이 확실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능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과 각 영역별 만점자도 상당수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천고의 2014학년도 대학 수시 모집 합격자는 성균관대 1명, 중앙대 3명, 한국외국어대 2명, 인하대 4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3명,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2명, 아주대학교 1명, 한국전통문화대학교 2명, 일본 APU 2명 등 31명이다.

이병석 김천고 교장은 "학교수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지난 1년 동안 학교와 학생들이 뼈를 깎는 노력과 변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됐다"고 말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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