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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코트 위의 섹시가이…"아내가 안아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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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이 '예체능' 인기 소감을 밝혔다.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전국에 농구 열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농구팀과 '강원 원주' 농구팀의 세 번째 농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서지석이 '예체능' 인기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날 서지석은 "방송 이후 인기가 장난 아니다"는 강호동의 질투 어린 말에 "경기 후 집에 가니 부인이 안아주더라"면서 "심지어 야식도 만들어줬다"고 말하며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날렸다. 이와 함께 "농구로 인해 몸무게가 3kg 이상 빠졌다"고 말하며 농구 훈련 일주일 만에 4kg 체중을 감량한 강호동에 이어 한층 날렵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그간 서지석은 코트를 휘저으며 경기를 조율하는 것은 물론 해결사 역할을 하는 모습으로 '예체능' 농구팀의 야전 사령관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며 뭇 여심을 흔들었다. 무엇보다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휘하는 더블클러치는 서지석의 전매특허로 떠오른 지 오래.

특히, 지난 '경남 창원' 농구팀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서지석의 더블클러치 하는 모습에 '얼굴까지 잘 생겨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더블클러치'라는 자막이 함께 게재돼 시청자들에게 공감 어린 웃음을 전달한 바 있다.

과연, 이번 '예체능' 농구팀과 강원도 원주의 세 번째 경기에서 서지석의 더블클러치를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예체능' 농구팀 vs '강원 원주' 농구팀의 긴장감 넘치는 치열한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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