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남영양농공단지 입주 예정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배희동 주식회사 아쿠엑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남영양농공단지에 입주 예정인 5개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 김진국 영양군 미래전략 담당으로부터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추진 경과와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575번지에 조성될 남영양농공단지는 모두 3만436㎡ 규모로 올해 12월에 기반시설공사 착공, 내년 5월 준공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공단지에는 산나물 가공 및 유통, 식품 가공, 농산물 가공, 전통장류 제조, 오폐수처리시설제조업 등 업종이 들어서게 된다.
권 군수는 "앞으로 남영양농공단지가 농촌지역 부존자원과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소재 농산식품가공업을 육성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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