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27일 내년 지방선거 정책 개발을 위한 '대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단장 양승조 최고위원)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민주당의 강령과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의제 및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 개발 과정에서의 시민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는 '대구시 발전 비전 및 전략'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했고, 이국운 한동대 교수(법학부)는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역 균형발전 방안', 임대윤 대구동갑지역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발제자로 나섰다. 윤종화 대경협동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윤선진 민주당 서구지역위원장은 각각 '대구지역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과 '여성정책'에 대해 발제자로 참여했다.
민주당 홍의락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의 각종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안 정당으로 확실하게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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