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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오연서-민호, 질투 유발자 커플 등극! "깨알 장난 상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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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와 민호가 촬영장의 질투 유발자 커플로 등극했다.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 속 막내 전공의로 활약중인 오연서(최아진 역)와 민호(김성우 역)가 촬영장에서도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극 중 아진(오연서 분)과 성우(민호 분)는 외과 동기로서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늘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남다른 만큼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태신(권상우 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아진과, 그녀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자각하는 성우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음을 예감케 했던 터. 미묘한 감정의 물살을 타기 시작한 두 사람은 실제로도 극 중에서의 아우(아진+성우)커플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깨알같은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진 속 오연서는 민호의 머리를 청진기로 진찰하는 엉뚱함을 보이거나 다소 과격한(?) 장난마저 함께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민호의 찰진 리액션마저 더해져 두 사람은 척하면 척인 호흡으로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고.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오연서와 민호는 보는 것만으로도 사기가 충전되는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오연서를 선배 연기자로 깍듯하게 대하는 민호의 예의 바른 모습은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의 야망과 권력욕을 위해 원치 않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승재(주지훈 분)가 주영(정려원 분)의 어깨에 기대 잠을 청하는 안타까운 얼굴이 그려져 두 사람의 위태로운 앞날에 대한 애틋함을 더했다.

촬영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오연서와 민호의 무한 매력이 펼쳐지고 있는 '메디컬 탑팀'은 오늘(27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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