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내 스티로폼 제조공장인 한국이포에서 28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구미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구미소방서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후 1시 35분쯤 한국이포 스티로폼 1층 건조실 건조기계 옆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1층 공장 660여㎡를 태웠다. 특히 스티로폼이 타면서 유독가스와 강한 바람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초 목격자인 부탄(26'캄보디아) 씨는 "건조실에서 '펑' 소리가 난 뒤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