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직원 가운데 배우자가 교원인 경우 주말 부부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전망이다.
4일 대구시교육청은 이 같은 경우 교원들이 대구로 쉽게 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원이 다른 시'도로 전입하려면 1대 1로 교류해야 하는 것이 원칙. 가령 대구에서 경기도 학교로 전입하려 할 경우 경기도에서 대구로 오는 교원과 자리를 맞바꾸는 형식을 취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1대 1 교류가 여의치 않더라도 교육부로부터 별도 정원을 배정받아 바로 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직원의 배우자 중 대구 전입을 희망하는 교원이 36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이 떨어져 지내지 않을 수 있도록 교육부에 이 같은 상황인 교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 교사 정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겠다"며 "이 조치가 혁신도시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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