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정규만(정보통신공학부) 교수팀이 디지털 치매 극복 기능성 게임 관련 논문으로 한국융합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팀은 이달 13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융합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치매 예방을 위한 기능성 게임의 설계 및 구현'이라는 내용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최근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억력 저하와 계산 능력의 감퇴로 나타나는 '디지털 치매' 문제를 기능성 게임을 통해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정 교수는 경북지역 유일의 스마트 앱(App) 창작터 운영을 주관하며 지역의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 교수는 "앞으로 스마트 기기 중독 방지와 디지털 노안 등의 스마트 기기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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