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대구봉사회 회원 150여 명 적십자사 대구지사 송년의 밤

대구봉사회는 19일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별관에서 지정식 구호복지팀장과 8개 지구 봉사회원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3년 대구봉사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송년의 밤 행사는 매년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해오고 있는 경로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도운 회원 및 봉사원들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자리로 봉사회는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30명의 청년(남성)회원들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봉사회는 올해로 창립 37년째다.

대구봉사회는 채윤기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무료 이발, 연탄 나눔, 무의촌 순회 방역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왔다.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1978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경로체육대회가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윤경화 회장은 "3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경로체육대회를 개최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봉사원들의 노력과 결실 덕분"이라며 "체육대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사진 오금희 시민기자 ohkh7510@naver.com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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