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나주 사과'배 기쁨창조사업 행정개선 우수사례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추진한'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이 2013년 경상북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은 영주시와 나주시가 농산물을 매개로'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되고, 희망(사과 꽃말)을 연모(배 꽃말)하여 화합의 꿈을 이룬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신상품을 출시,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달 5일 국민통합위원회 경북지역 간담회에서 우수사례로 보고되기도 했다.

또 이 사업은 새로운 시장수요 창출 등 전략적 유통사업을 통해 양 지자체가 상생하고,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그동안 영주시와 나주시는 혼합세트 신상품인 홍동백서, 예사랑, 아침에 사과'저녁에는 배, 하나로세트 등을 공동개발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클럽, 홈쇼핑 등에 출시, 42억원의 매출실적(목표대비 470%)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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