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파티마병원 해외환자 유치 외국인병동 개소

원격화상회의실'의학연구실험실도

대구파티마병원은 질환 치료차 외국에서 온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대구파티마병원은 질환 치료차 외국에서 온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프라이빗 캐어 센터'라는 7개 병상 규모의 전용 병동을 열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6일 외국인병동, 대장'항문 및 탈장센터, 의학연구실험실 개소식을 가졌다.

올 1월 정부로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선도 의료기술로 대장'항문 및 탈장 센터가 선정돼 전용 진료실 및 검사실을 갖추게 됐으며, 해외 의료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원격화상회의실도 열게 됐다. 아울러 외국인병동 7병상을 새롭게 갖췄다.

'프라이빗 캐어 센터'(Private Care Center)로 이름 붙여진 외국인병동은 질환 치료차 먼 길을 온 외국인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외국인병동 전담 간호사들이 배치되고, 병실마다 최신 환자용 침대와 보호자 침대, 샤워시설 등 장기체류를 위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며져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의학연구실험기구와 장비들을 갖춘 의학연구실험실도 열었다. 2006년 의학연구소가 문을 연 뒤 관절염 및 골격계 질환 중심의 연구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SCI급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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