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높은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전국의 축구팀들로부터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합천군은 갑오년 새해 첫 동계전지훈련팀으로 일반부 1개팀 28명, 대학부 1개팀 48명, 고등부 2개팀 92명, 중등부 14개팀 621명, 초등부 12개팀 347명 등 모두 30개팀 1천136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이들 선수단은 5일부터 20일간 군민공설운동장 등 경기장 7곳과 군민체육공원 등 연습장 6곳에서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기간 중 합천군은 전지훈련팀들에게 훈련지원금 및 경기운영 심판 등을 지원하고, 지난해 12월 27일 전지훈련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해 숙박시설'음식점'목욕탕 단체 할인 등을 통해 전지훈련팀들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당국과 각 협회 지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의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선수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합천을 방문해 전지훈련팀들이 10억원, 학부모들이 5억원 등 15억원 정도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