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올해부터 경북도내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동 지역 초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김천시는 올해 21억원을 지원해 기존 읍'면지역 초'중학교뿐만 아니라 동 지역 초등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상급식 확대로 모두 22개교, 5천277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김천시는 지난해 읍'면지역 초'중학교 12개교 493명과 동 지역 일부 초'중학교 등 1천355명에게 무상급식비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내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확대'실시함으로써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 자녀의 소외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학교 급식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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