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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이영자, 고슴도치 사랑 "우리 딸 유미가 제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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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이영자, 고슴도치 사랑 "우리 딸 유미가 제일 예뻐~"

KBS 2TV '맘마미아'가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식들의 24시간을 리얼 관찰하는 형식으로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맘마미아' 39회에서는 이영자 어머니와 이영자의 싱글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영자 어머니의 고슴도치 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맘마미아'는 전국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비해 1.6%P 상승,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하며 최근 연이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영자는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자신의 모습을 봤냐며 어땠냐고 물어봤다. 이어 화려한 드레스와 '사자머리' 헤어스타일로 참석했지만 모두 웃기만 했다고 속상했던 마음을 부모님께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 어머니는 "정말 예뻤어"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한마디를 전해 이영자를 위로했다.

이영자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함박미소를 지으며 "어디를 콕 집어 예쁜 게 아니라 그냥 예쁘다"며 "너무 예쁘지"를 연발하며 엄지손가락까지 척 올려 이영자를 향한 고슴도치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영자는 새벽에 직접 가서 사온 옷을 어머니께 입혀드렸지만 이영자 어머니는 좋아하지 않아 이영자를 서운하게 했다. 어머니는 혹여 이영자가 선물한 옷이 비싼 옷일까봐 선뜻 선물을 받지 못한 것. 이영자는 어머니께 옷을 입히기 위해 저렴하게 샀다는 것을 강조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말에 이영자 어머니는 솔깃한 모습을 보여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식이 사준 옷이 혹여 비싼 옷일까 염려돼 받지 않겠다고 말했던 것임이 드러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구슬땀 흘려 번 돈으로 부모님께 번듯한 옷 한벌 해드리고자 하는 자식의 마음과 자식이 피 땀으로 번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머니 고슴도치 사랑에 코 끝이 찡", "엄마 마음은 자기 자식이 언제나 최고.. 영자 언니 어머니 보니까 뭉클하다", "이영자 모녀가 꼭 우리 모녀 같다. 공감 100배!", "어머니 마음이 표정에서부터 느껴진다. 갑자기 우리 엄마가 보고 싶다", "애틋한 모정에 눈가가 촉촉해졌다" 등 뜨거운 공감을 표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다음주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두번째 날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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