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2012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기금의 건전성 및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구시는 100점 만점에 92.1점을 받았다. 이는 특별'광역시 평균(82.6) 대비 9.5점, 전국 평균(75.4) 대비 16.7점이나 높은 수치이다.
대구시는 5개 법적 기금을 제외한 모든 기금에 일몰제를 도입해 기금의 정비율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계획 대비 기금 집행률도 높아 기금이 계획과 목적에 맞게 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개별 기금의 잉여자금을 단순히 은행에 예치하지 않고, 통합관리기금을 통해 투자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금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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