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7, 28일 시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친환경 인증을 받았거나 대구시 우수 농축특산물 인증 브랜드(D마크)를 받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 선보인다.
장터에서는 한우를 비롯해 과일, 채소, 육류, 수산물, 제수용품 등 100여 종의 농산물을 시중 판매가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구축협은 한우와 돼지고기, 동구는 평광 사과, 한과, 팔공산미나리 제품, 연화주, 북구는 꿀, 달성군 오색떡국, 유가찹쌀, 표고버섯, 진상미, 대구장터는 반야월 연근, 팔공산 고사리, 도라지, 무, 시금치 및 친환경 채소류, (주)대구종합수산은 조기, 명태포, 문어, 경북직매장은 대추, 밤, 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제수용 막걸리 2병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구지역 본부도 설을 맞아 24, 25일 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동구 지역에서는 반야월 농협 등 3곳, 북구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 등 4곳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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