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4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개소식을 가졌다.
'운수종사자가 행복해야 대구가 행복하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주 전 의원은 '택시기사가 행복한 대구 5대 공약'으로 ▷담대한 감차 ▷연료다변화정책 개선 ▷브랜드택시 개선 ▷택시공동차고지 건설 지원 ▷택시종합복지관 건립 지원 등을 공약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의 양대 택시조합(개인/법인)을 비롯해 버스'화물차'렌터카 업계에서 기사와 단체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앞서 정책간담회를 통해 주 전 의원의 뜻에 공감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 김위상 의장, 대구법인택시운송조합의 김인남 이사장,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의 김순락 이사장, 콜택시단체인 운불련의 성승길 회장 등이 축사했다.
주 전 의원은 "택시기사들은 평범한 대구시민을 대변하는 대구경제의 바로미터"라며 "대구시장 임기 중 연차적으로 감차하고, 국비와 시비는 물론 부가세 환급 등 관련 규정 개정으로 예산확보를 하겠다. 택시기사들이 선호하는 압축천연가스(CNG)의 경우 대구시내 충전소를 늘리고, 영업시간도 타시도와 마찬가지로 24시간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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