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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예천 잇는 '달봉교' 본격 추진…이한성 의원 국비 6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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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과 예천을 잇는 '달봉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두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가 활성화할 전망이다.

이한성 새누리당 국회의원(문경'예천)은 "올해 내성천 용궁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에 들어가는 시설비 중 국비 6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예산 상당 부분이 달봉교 건설사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대은리 일대의 내성천은 멸종위기에 처한 삵'수달'먹황새 등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진행되면 교량, 하상유지시설, 자전거길과 함께 생태하천이 만들어진다.

특히 정비사업 가운데 핵심인 달봉교 건설사업은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와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를 잇는 교량 건설 사업으로, 달봉교가 건설되면 이들 지역을 비롯한 낙동강 상생문화벨트에 중요한 교통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성천 사업을 통해 용궁면 향석1리와 향석2리를 잇는 교량과 개포면 죽전과 지보면 만화리를 잇는 교량이 만들어지면 이들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도 해결하고,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에 따르면 달봉교 사업은 올해 2월 말 입찰에 들어가 낙찰자가 선정되면 다음 달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의원은 "달봉교 건설과 함께 추진 중인 이목리-달지리 간 올레길, 삼강리-우망리 간 올레길과 이미 완공한 삼강리-마산리 간 비룡교 등과 연계해 종합문화관광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며 "달봉교를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건설해 삼강지역에 또 하나의 명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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