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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서장훈, 방판계 '완판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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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서장훈, 방판계 '완판남' 등극?

'사남일녀'의 세심한 셋째 서장훈이 방문판매계 '완판남'에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서장훈이 가게를 돌며 굴을 판매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둘째 날 사남일녀는 전통시장을 찾아 각자의 방식으로 아빠-엄마가 잡은 물메기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셋째 서장훈은 물메기 판매 후 주변의 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굴을 팔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물메기 판매 전부터 인지도 굴욕(?)을 당했던 서장훈. "축구 선수예요?"라는 질문을 듣고 멘붕에 빠졌던 서장훈은 이어진 굴 판매에서도 인지도 굴욕을 당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소 닭 보듯' 지나치는 손님들에게 "어르신, 굴 좀 사세요~", "굴 좀 들여 가세요! 싸게 드릴게요"를 큰소리로 외쳤지만, 멈추는 사람조차 없어 현장은 소리 없는 웃음만이 가득했다는 후문.

하지만 서장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판로를 모색하는 기발함을 보였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서장훈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한 듯 "나 완판남이야"라고 자화자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빠트렸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어떤 신화(?)를 이뤄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서장훈 완판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장훈 인지도 굴욕 딛고 완판남에 등극하나요~어떻게 판매했는지 궁금하다", "방판계의 완판남ㅋㅋ 꼭 등극하세요~", "이 남자 알면 알수록 새로워~ 이번 주도'사남일녀' 재밌겠다", "서장훈 넉살 좋게 잘 팔았을 것 같아", "방판남으로 변신한 서장훈 기대되는데", "이번 주도 무조건 본방사수!"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청정 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사남일녀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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