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기차 타고 동해안 가자!'
동대구역을 출발, 동해안을 둘러보는 관광열차가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동대구역과 포항 운하를 잇는 '포항 한밤愛' 열차 개통식을 7일 가졌다. '포항운하'영일대'를 둘러보는 코스, '호미곶'포항운하'죽도시장' 코스, '보경사'죽도시장' 코스 등 3종류가 있다.
'포항 운하'영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는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9분 동대구역을 출발, 9시 9분 포항역에 도착한다. 포항역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포항운하로 이동해 유람선을 타고 영일대를 둘러본다. 동대구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시간은 그 다음 날 0시 50분이다.
이 열차에서는 음악공연, 댄스, 커플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가 경북도를 상징하는 특산물과 지도, 명소 등을 소재로 열차 안팎을 디자인했으며, 포항 야간열차 운행을 위해 열차 4량의 실내를 우주'밤하늘'바다 등을 주제로 해 야광조명, 스크린, 레이저 등으로 장식했다.
한편 호미곶 코스와 보경사 코스는 금요일 오전 8시 11분에 동대구역을 출발, 10시 3분 포항역에 도착한다. 호미곶 코스는 호미곶'포항유람선 탑승'죽도시장 관광을 하며 보경사 코스는 보경사(연산폭포 3.8㎞ 트레킹 포함)와 죽도시장으로 간다. 동대구역에는 5시 56분 도착한다.
열차운임, 전세버스비, 유람선비'입장료'수수료 등을 포함한 요금은 동대구역 출발 기준 '포항운하'영일대' 코스는 2만1천원(어린이 1만8천원), '호미곶 코스'는 2만4천원(2만1천원), '보경사 코스'는 2만2천원(1만6천500원)이다. 열차운임은 30% 할인이 적용됐다.
테마열차는 2009년 12월 개통해 경북 내륙 12개 시'군을 일일 2회 순환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까지 65만 명이 이용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활력이 됐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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