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상훈의 피팅스쿨] 어택앵글(attack angle)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디봇은 어택앵글과 관련…공의 탄도·스핀에 영향

어택앵글과 디봇을 확실하게 만들어내는 타이거우즈의 아이언 샷
어택앵글과 디봇을 확실하게 만들어내는 타이거우즈의 아이언 샷

필드 샷에서 프로골퍼나 일반인 상급자 골퍼와 평범한 일반인 골퍼의 가장 큰 차이는 디봇(divot)의 생성 유무일 것이다. 화면을 통해 프로의 샷을 보면 예외 없이 한 웅큼의 디봇을 공과 함께 날려 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자 선수들은 롱 아이언이나 심지어 우드에서도 디봇을 만들어내며, 여자선수들은 주로 미들아이언에서 웨지까지 디봇을 많이 만들어낸다. 이 디봇은 어택앵글(attack angle)과 깊은 관련이 있다.

어택앵글(attack angle)은 임팩트시의 클럽의 수직 움직임을 각도로 나타낸 것이다.

클럽헤드가 최하점에서 공을 임팩트하면 0도이며, 최하점에 도달하기 전에 공을 맞히면 -(마이너스)의 어택앵글, 최하점을 지나 올라오면서 공을 맞히면 +(플러스)의 어택앵글을 가진다고 얘기한다. 흔히 '찍어친다' '눌러친다' '다운 블로(down blow)'라고 하는 것들이 -(마이너스)의 어택앵글이다. 반대로 '쓸어친다' '들어친다' '어퍼 블로(upper blow)'라고 하는 것이 +(플러스)의 어택앵글이다. 이를 보면 디봇은 -(마이너스)의 어택앵글로 공을 칠 때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택앵글은 공의 탄도와 스핀의 양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또 이들은 공의 비거리와 공이 땅에 떨어진 후의 구르는 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모든 골퍼는 그린을 향해서 하는 샷을 -(마이너스)의 어택앵글로 공을 쳐서 공의 구르는 거리를 줄이거나 바로 세우기를 의도한다.

PGA 투어프로의 7번 아이언 평균 어택앵글이 -4.3도이고 피칭웨지 평균 어택앵글이 -5.0도이다. 깊은 각도로 내려쳐서 많은 백스핀을 만들어 내고 그린위에서 공을 바로 세우기에 용이하다. 이에 비해 LPGA 투어프로는 7번 아이언 평균 어택앵글이 -2.3도이고 피칭웨지 평균 어택앵글이 -2.8도 인걸 보면 PGA 프로와 비교해서 스피드와 힘에 차이가 있는걸 알 수 있다.

거리를 많이 내기위한 드라이브 샷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론적으로는 드라이브샷은 +의 어택앵글로 임팩트해야 많은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장타자와 여자 프로선수들은 +의 어택앵글을 가진 효과적인 스윙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자 프로들은 아직까지 -어택앵글로 공을 치는 경우가 많으며 점점 그 각도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다.

PGA 투어프로의 드라이버 평균 어택앵글은 -1.3도이며 LPGA 투어프로의 드라이버 평균 어택앵글은 +3도이다.

한상훈 티타임골프 대표 huni77777@hanmail.net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