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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애플밸리CC 조성 공사 내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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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 규모…내년 6월 완공

자금난으로 인한 시공사, 시행사의 부도 등으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김천 애플밸리CC 조성사업이 3월 재개된다.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산 37번지 일원 48만5천㎡에 대중제 9홀 규모로 건립 예정인 애플밸리CC는 S개발이 2004년 10월 1차 9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받은 뒤 2008년 4월 착공했으나 한 달 만에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었다. 이후 S개발은 시공사를 바꿔 201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자금난으로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부도가 나 2012년 4월로 예정된 사업기간을 넘겼고 김천시는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인가를 취소,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 왔다.

애플밸리CC 조성사업은 지난해 ㈜삼라네트웍스(대표 김용완)가 경매로 사업예정지를 사들이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김천시는 애플밸리CC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말 삼라네트웍스를 시행사로 지정한 후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삼라네트웍스는 3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2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코스길이 3천432야드의 대중제 9홀 규모 애플밸리CC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삼라네트웍스는 1988년 설립된 SM그룹의 자회사다. 삼라네트웍스 관계자는 "애플밸리 골프장이 개장하면 직원 60명과 일용직 20명 정도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골프장에는 SM그룹 직원 등 연간 6만 명 정도가 내방해 지역특산품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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