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 어떻게 할 수 없으니 표절?…"뭥미?"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가수 이미자가 '섬마을 선생님'이 금지곡이 됐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 사연은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가수인생 55년 가요계의 전설 가수 이미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공개됐다.
이날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미자는 과거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같은 주옥같은 곡들이 금지곡이 됐던 것을 언급했다.
이미자는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에 대해 "'섬마을 선생님'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표절이라고 그러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미자는 "어떤 일본노래가 있었는데 '섬마을 선생님'과 그 노래 뒷부분 한 두 소절 음계가 같다. 그래서 그걸 표절이라고 그러더라"라며 "박춘석 선생님 곡인데, 이분이 일본과 잘 알고 계셨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섬마을 선생님' 뒤에 나온 곡이더라"라고 당시 황당했던 상황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 어처구니 없는 금지곡이구나~"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 왜? 금지곡이란 말인가?"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금지곡 누가 금지곡이라 한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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